중부에너지 jb
가스안전 365일
가스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바로 알아서 사고를 예방하여 평상시 안전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용전 주의사항: 환기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연소기 주변을 비롯한 실내에서 특히 냄새를 맡아 가스가 새지 않았는가를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안전수칙을 생활화 합니다.
연소기 부근에는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콕, 호스 등 연결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스 밴드로 확실하게 조이고, 호스가 낡거나 손상되었을 때에는 즉시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연소기구는 자주 청소하여 불꽃구멍 등에 음식찌꺼기 등이 끼어있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사용후 주의사항: 밸브잠금
가스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연소기에 부착된 콕은 물론 중간밸브도 확실하게 잠그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합니다.장기간 외출시에는 중간밸브와 함께 용기밸브(LPG)도 잠그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가스계량기 옆에 설치되어 있는 메인밸브까지 잠궈 두어야 밀폐된 빈집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냉장고 작동시 생기는 전기불꽃에 의해 폭발하는 등의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가스를 다 사용하고 난 빈 용기라도 용기안에 약간의 가스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빈용기라고 해서 용기밸브를 열어놓은 채 방치하면 남아있는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으므로 용기밸브를 반드시 잠근 후에 화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사용중 주의사항: 불꽃확인
사용중 가스의 불꽃 색깔이 황색이나 적색인 경우는 불완전 연소되는 것으로, 연소 효율이 좋지 않을뿐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발생되므로 공기조절장치를 움직여서 파란불꽃 상태가 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바람이 불거나 국물이 넘쳐 불이 꺼지면 가스가 그대로 누출되므로 사용중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자주 살펴봅니다. 구조는 버너, 삼발이, 국물받이로 간단히 분해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주로 가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이 꺼질 경우 소화 안전장치가 없는 연소기는 가스가 계속 누출되고 있으므로 가스를 잠근 다음 샌 가스가 완전히 실외로 배출된 것을 확인한 후에 재점화 해야합니다. 폭발범위 안의 농도로 공기와 혼합된 가스는 아주 작은 불꽃에 의해서도 인화 폭발되므로 배출시킬 때에는 환풍기나 선풍기 같은 전기제품을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방석이나 빗자루를 이용함으로써 전기스파크에 의한 폭발을 막아야 합니다.
사용중에 가스가 떨어져 불이 꺼졌을 경우에도 반드시 연소기의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도록 해야합니다.
-평상시 누설점검
가스가 새었을 때는 냄새로써 누구나 누출을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으나 적은 양이 누출되는 경우나 후각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누출을 알아 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사용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는지 여부를 자주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누출점검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가스가 누출될 위험이 있는 부위에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기포가 일어나는지를 알아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일반 가정의 시설은 호스가 아주 낡았다든가 연소기가 고장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호스와 배관의 연결부와 같은 접속부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면 됩니다.점검할 때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 액체세제를 물과 1:1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비누방울이 잘 일어나도록 한 다음 붓이나 스폰지에 묻혀서 호스의 연결부분 주위에 충분히 발라줍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누출이 없는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누출되는 경우에는 비누방울이 생겨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만약 누출되는 것을 발견하면 용기밸브나 메인밸브를 잠그고 판매점 등에 연락하여 보수를 받은 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비눗물 점검은 점검하는 요일을 정해놓고 수시로 실행하는 습관을 길러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는 원래 냄새나 색깔이 없지만 누출 되었을 때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위해 불쾌한 냄새가 나는 물질인 부취제(메르캅탄류)를 섞어서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사용자들은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냄새를 맡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점화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가정등 일반 사용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었을 경우]
-가스공급을 차단하고 환기를
가스냄새로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하면 먼저 연소기의 점화콕과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궈서 가스공급을 차단하고, 창문과 출입문을 등을 활짝 열어 누출된 가스를 밖으로 몰아내고 신선한 공기로 환기 시킵니다. LPG의 경우에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방바닥으로 가라앉으므로 침착히 빗자루 등으로 쓸어내듯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전기기구 사용은 금지
이때, 급하다고 환풍기나 선풍기 등을 사용하면 스위치 조작시 발생하는 스파크에 의해서 점화되어 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기기구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가스판매업소나 도시가스 관리대행업소에 연락하여 조치
그리고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에서는 이웃에 알려서 도움을 받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후, LPG 판매점이나 도시가스 지역관리소에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받고 안전함을 확인한 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가스로 인한 위해 발생시 응급조치 사항]
*LPG
-흡입했을 경우 : 독성은 없지만 가스를 대량으로 흡입하면 산소결핍을 일으키므로 신선한 공기가 통하는 장소로 옮기고, 호흡이 곤란한 때는 인공호흡, 산소흡입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LPG에 의해 동상을 입은경우: 갑자기 따뜻하게 하지 말고 냉수등으로 서서히 따뜻하게해야 합니다. 환부는 가제 등으로 보호하여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의류가 얼어서 떼어내기 어려울 경우는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그 주위부분을 잘라내도록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경우:깨끗한 물로 30분 이상 식히고 가능한 빨리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화상을 받은 부위의 물집 등을 터트려서는 안되고 환부를 가제 등으로 보호한 후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LPG는 공기보다 무거운 폭발성 가스이므로 가스누출시 쉽게 체류하여 인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아세틸렌
아세틸렌은 공기중의 폭발범위가 매우 넓고, 폭발위력이 높아 가장 위험한 폭발성 가스중의 하나인데 대부분의 아세틸렌 사고는 누출에 의한 것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용기및 주변기기로 누출되었을 경우
용기밸브와 압력조정기 사이에 가스누출이 있을 때는 조심스럽게 더 조이든지, 용기밸브를 막고 패킹을 넣고 다시 조임밸브의 스핀들 부위에서 누출되는 경우는 용기밸브를 막고 조심스럽게 더 조임가스호스의 연결부위에서 누출될때는 용기밸브를 막고, 호스밴드를 사용하여 고정시킴
-안전밸브(가용전)등 기타 밸브를 막아서는 가스누출이 멈춰지지 않은 경우
용기를 통풍이 양호한 옥외로 옮기고, 비상연락망에 따라 연락하고 지시에 따름밸브의 스핀들 부위에서 누출되는 경우는 용기밸브를 막고 조심스럽게 더 조임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와 생활'>